이번 주(11월 18일~11월 22일)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의 증시 강세는
오래 지속되지 않았으며,
지난주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2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08%,
나스닥지수는 3.15% 각각 하락했습니다.
<테슬라, 금융주, 유틸리티, 팔란티어만 상승>
대선 직후 뉴욕증시는 불확실성 제거와
트럼프 당선인이 월가 친화적이라는 이미지에
환호했으나 열기는 곧 가라앉았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와 이민 등 정책은
다시 인플레이션을 촉발할 수 있으며,
연준의 금리 경로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 없다는 뜻을 시사했습니다.
연준 내 대표적인 비둘기파인
오스틴 굴스비 시카도 연은총재도
향후 12~18개월간 인플레이션 목표치 2%를
향해 진전을 이어간다는 가정 하에
금리는 현 수준보다 훨씬 낮아질 것이라면서도
그 수준까지 금리를 낮추는 것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임기 개시 후인
1월 이후에 할 가능성이 큽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12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거의 40%에 육박했습니다.
아직 초기에 있는 연준의 금리 인하에
벌써 차질이 가게 될 경우
이미 연준의 금리 인하를
선반영해 강세를 보여 온
시장에는 막대한 실망감이 생길 것입니다.
만약 금리 경로가 재산정될 경우
미 채권 금리도 현 수준보다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채권 금리가 상승하면 투자자들은
주식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채권으로
자금을 이동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시장은 이번 주 예정된 연준 인사들의 발언으로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를 자세히 검토할 것입니다.
<연말이나 1월달까지
시장 조정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주 엔비디아는 실적을 발표합니다.
엔비디아의 실적이 다시 AI 랠리를
촉발할 지 기대됩니다.
이외에 미국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업황을
가늠하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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