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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주 & 시황 브리핑

SOL 금융지주플러스고배당

by 재테크노트 2024.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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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가치 제고계획(밸류업)에

금융지주 기업들을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에 관심

 

최근 발표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투자자에게 제시한 밸류업 공시 기업 중 직전 3년 대비 5% 넘게 주주환원(배당·자사주소각)을 확대한 기업에 주주환원액 증가분의 5%를 세액공제해 법인세 부담을 줄이고, 배당소득세를 분리과세해 주주에게 매기는 세율을 대폭 낮춰주기로 했다.

 

SOL 금융지주플러스고배당 ETF는 KB금융(21.54%), 신한지주(20.66%), 하나금융지주(18.62%), 우리금융지주(14.33%) 등 대표 은행지주기업들과 메리츠금융지주(8.11%) 등 파격적 주주환원 행보 중인 비은행금융지주 등 10개 종목

 

월배당 상품으로 연 6~7%의 배당수익률을 기대

 

배당주에 투자할 때 중요한 요인은 해당 기업의 현금 창출 능력과 지속적인 배당에 대한 기대

금융지주는 은행과 비은행 등으로 다각화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

 

 

정부가 올해 중점 추진하는 밸류업에 가장 적극적인 것도 금융지주다.

한국거래소 기업 밸류업 공시 현황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와 KB금융은 각각 3분기, 4분기 중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낼 예정.

메리츠금융지주는 4일 금융지주 최초로 총주주수익률(TSR)을 실행지표로 제시하면서 2025년까지 연결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환원을 하겠다고 공시하면서 시장 관심을 받고 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주 주주들의 관심은 ‘회사가 얼마를 버는가’보다 ‘주주에게 얼마를 어떻게 돌려주는가’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며 “은행주는 올해 큰 폭의 주가 상승에도 여전히 매력적이라 금리 방향과 무관하게 지속 편입해야 할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신한자산운용도 금융주 패러다임이 시가총액이나 지점 수가 중요했던 2000년대, 이익과 마진에 집중했던 2010년대를 지나 주주환원이 경쟁력이 되는 시기로 전환했다고 봤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주주환원은 한 번 확대하면 되돌리기 어려워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재무 구조를 보유해야 하는데 이에 가장 부합하는 금융지주에 집중하는 투자 전략이 효율적일 것”이라며 “해당 ETF는 예상배당수익률이 높고 직전 6개월 내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 금융지주 기업을 우선적으로 편입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주 실적발표

 

내 금융지주사들의 올해 2분기 영업실적이 이번 주 잇달아 발표된다.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대규모 손실을 1분기에 반영한 만큼 2분기부터 다시 견조한 수익이 예상.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오는 23일 오후 4시, 우리금융지주는 25일 오후 4시에 각각 상반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 이어 오는 26일 신한금융지주가 오후 2시, 하나금융지주가 오후 3시 상반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한 KB금융의 2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7조7063억원, 영업이익 1조9830억원, 당기순이익 1조4928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8.1% 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4%, 0.8% 수준의 감소가 예상된다.

신한지주는 2분기 영업이익 1조7986억원, 순이익 1조3221억원이 전망된다. 지난해보다 각각 3.6%, 4.2% 늘어난 규모다.

하나금융은 2분기 매출 6조1714억원, 영업이익 1조3172억원, 순이익 9915억원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동기대비 증감률은 각각 8.2%, -1.7%, 6.0%로 전망된다.

 

우리금융은 2분기 매출 5조5151억원, 영업이익 1조881억원, 순이익 8034억원이 예상된다. 지난해보다 각각 9.2%, 21.5%, 20.4% 증가한 규모다.

앞서 이들 금융지주사들의 1분기 실적은 홍콩 ELS 손실 관련 충당부채를 반영하면서 전년대비 대폭 감소한 바 있다. 1분기 홍콩 ELS 손실 관련 충당부채 규모는 KB금융 8620억원, 신한금융 2740억원, 하나금융 1799억원, 우리금융 75억원 규모다.

 



이를 반영한 1분기 순이익은 ▲신한금융 1조3215억원(전년 동기대비 -4.8%) ▲KB금융 1조491억원(-30.5%) ▲하나금융 1조340억원(-6.2%) ▲우리금융 8245억원(-9.8%) 순이었다. 2분기에 다시 KB금융 순이익이 신한지주를 앞서면서 연간으로도 '리딩그룹' 자리를 놓고 경쟁이 예상된다.

현 시점에서 증권가의 KB금융 연간 실적 추정치는 매출 30조7803억원, 영업이익 7조5160억원, 당기순이익 4조837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각각 5.6%, 16.8%, 6.0% 증가가 예상된다.

신한금융은 연간 매출 28조3456억원, 영업이익 6조8265억원, 순이익 4조8499억원으로 전망된다. 전년 대비 각각 2.8%, 11.9%, 8.3% 늘면서 순이익이 KB를 소폭 앞설 것으로 추정됐다.

하나금융은 연간 매출 24조8971억원, 영업이익 5조2605억원, 순이익 3조7920억원이 예상된다. 지난해보다 각각 7.0%, 12.1%, 9.3% 늘어난 규모다.

우리금융은 올해 매출 22조1786억원, 영업이익 4조632억원, 순이익 3조174억원이 전망된다. 지난해 대비 각각 7.4%, 16.1%, 14.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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