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대적 강세 이유

미국 ISM 비제조업지수가 제조업과 달리 반등, 경기 침체 우려가 잦아들면서 코스피, 코스닥도 8/6 반등했습니다.

 

어제 장 막판에 들어온 외국인 선물이 종가베팅 성공하면서 

KOSPI 200 선물은 +4.07%에 시작해서 10시까지 +1.1조원을 추가 순매수했습니다. 

그러나 오후 들어서 점차 차익실현,

결국 -2,786억 원 순매도로 마감하며 종가는 +2.89%로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 현물 역시 오전 순매수에서 종가 -1,975억 원 순매도, 음봉 마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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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옵션 투기 영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코스닥 강세

시가 +2.57% 에서 종가 +6.-2%로 양봉 마감하였습니다.

 

코스닥 현물 또한 외국인은 어제 +5,457억 원, 오늘 +3,576억 원을 순매수하였습니다. 

 

 

 

 

선물옵션 투기 영향에서 코스닥이 코스피보다 자유로운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시장 규모의 차이:
   • 코스피(KOSPI)는 한국의 대형주 중심의 시장으로, 대기업들이 많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이에 비해 코스닥(KOSDAQ)은 중소형주 중심의 시장입니다. 대형주들은 선물옵션 시장에서 주요 투기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아, 코스피가 투기의 영향을 더 많이 받게 됩니다.
2. 유동성 차이:
   • 코스피는 코스닥에 비해 유동성이 높습니다. 이는 더 많은 거래가 이루어짐을 의미하며, 이는 투기 거래가 더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유동성이 낮은 코스닥은 대규모 투기 거래가 비교적 어렵습니다.
3. 투자자 성향:
   • 코스피 시장에는 기관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의 비중이 높습니다. 이들은 선물옵션을 활용한 헤징이나 투기 거래를 활발히 수행합니다. 반면, 코스닥은 개인 투자자의 비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투기 거래가 적습니다.
4. 파생상품의 발달:
   • 코스피 시장은 선물옵션 등 다양한 파생상품이 발달해 있어, 이를 이용한 투기 거래가 활발합니다. 반면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파생상품의 비중이 낮아 투기 거래의 영향을 덜 받습니다.